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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갈낙탕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11-12-15 20:11     조회 : 10353    

갈비와 낙지의 환상궁합 - 갈낙탕

제철 : 4계절 내내

지금은 영암의 명물이 된 갈낙탕은 영암군 독천리에서 탄생했다. 갈비와 낙지, 언뜻 봐서는 도저히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요리가 탄생한 데에는 독천리의 독특한 환경이 한 몫을 했다. 지금은 방조제로 막혀 있지만 예전에는 독천리 앞바다에 미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무안, 신안 일대의 갯벌에서는 예전부터 맛 좋은 일명 ‘뻘낙지’가 잡혔고, 미암 갯벌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거무튀튀하지만 입에 착 감기는 맛이 일품인 뻘낙지는 영암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결국 독천리에는 수십 곳의 낙지 전문점들이 모인 ‘낙지의 거리’가 들어서게 되었다.

그런데 독천리 낙짓집들은 특이하게도 낙지와 갈비탕을 함께 팔았다고 한다. 지명에 ‘송아지 독(犢)’ 자가 들어간 것에도 알 수 있듯, 독천리는 예전부터 좋은 소를 많이 키우기로 유명한 마을이었는데, 지금처럼 외식문화가 발달해 낙짓집 따로 갈비탕집 따로 있을 형편도 아니었으니 한 식당에서 모두를 팔았던 것이다. 그러다 1970년대 후반에 소 값이 폭락하자 한 음식점에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소갈비와 낙지를 함께 넣고 끓여보았단다. 그랬더니 갈빗살도 낙지도 육질이 한결 부드러워져, 음식점 주인은 따로 팔던 두 가지 음식을 합쳐 ‘갈낙탕’이란 이름으로 팔기 시작했다고. 그 뒤로 갈낙탕은 영양가가 높은 보양식이라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으며 낙지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갈낙탕의 국물은 갈비탕에 가까운데 함께 들어간 낙지가 기름진 고기 국물을 개운하고 깔끔하게 만든다. 여기에 파를 큼직하게 숭덩숭덩 썰어 넣어 낙지와 갈비의 잡냄새를 없앴는데, 이는 체내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 추천맛집 *

독천식당 http://www.namdomenu.com/index.php?page=sub2_detail_view&uid=323&menu=6

독천낙지마당 http://www.namdomenu.com/index.php?page=sub2_detail_view&uid=302&menu=6

궁전회관 http://www.namdomenu.com/index.php?page=sub2_detail_view&uid=331&me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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